2014 IFSC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보도자료(사진첨부)

2014 IFSC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안내

10월 11~12일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사)대한산악연맹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14 IFSC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10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전남 목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주)콜핑과 BTR, 하나금융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의 3개 세부 종목 중 난이도와 속도 경기로 각각 진행된다. 난이도 경기는 정해진 시간 안에 인공 암벽에 부착된 홀드를 이용해 얼마만큼 높이 올라가느냐를 겨루는 것이고, 속도경기는 수직의 벽을 홀드를 이용해 정해진 지점까지 누가 빨리 올랐는지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은 1999년을 시작으로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월드컵 시리즈가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엔 지난해에 이어 IFSC에 월드컵 참가를 위해 라이선스를 신청한 만 16세 이상 남녀선수 중 30여 개국 이상, 약 1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인정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동적인 동작으로 인공암벽을 오르며 짜릿한 스릴을 즐기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이번 목포 월드컵을 계기로 모든 이에게 사랑받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금)엔 선수등록과 선수단 테크니컬 미팅 및 개회식이 목포 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열리고, 11일(토)에 남·여 난이도, 속도 예선과 스피드 부문 준결승 및 결승이, 12일(일)엔 난이도 부문의 준결승과 결승전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6월과 7월 중국 하이양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난이도 부문 연속 우승과 국내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의 김자인 선수가, 지난 목포 월드컵 준우승에 대한 설욕전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할 지와 한국의 민현빈 선수와 오스트리아의 아담 온드라 등 세계 유수의 선수들이 펼치는 역동적인 플레이 또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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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일정>

<시상 금액>

별첨 : 2014 IFSC 목포월드컵 대회 포스터